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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4-05-17 16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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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질했더니 건물주 여주가 되었다

  • 로미유 저
  • 2024-02-26
  • 로판
전 재산을 게임에 털어 넣었다.
내 최애캐 ‘세실리아’를 위해서!
그렇게 돈을 쏟아부어 없던 러브라인도 만들어 줬는데…….

‘너냐? 내 남편으로 저런 놈을 고른게?’
‘네??’

쓰레기 같은 남편을 줬다며 최애캐가 멱살을 잡는다.

‘저런 건 너나 만나.’
‘네????’

……그렇게 나는 세실리아 대신 게임 속에 들어왔다.
현질한 크리스털 999,999,999개를 들고서!

* * *

“세, 세실리아……. 혹시 돈 좀 빌려줄 수 없겠니?”
“제가 왜요?”

모진 시댁살이를 해대던 시어머니.

“세실리아, 널 진심으로 사랑해. 그러니 제발 돌아와줘.”
“내가 왜?”

시어머니 뒤에 숨어 바람이나 피워대던 전 남편.
나는 통쾌하게 웃으며 말했다.

“역시 돈이 최고야!”

라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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